사실 도우미라는 걸 이해를 못하는 나로서 (아니 왜 여자를 끼고 놀아야하지.. - 혼자 코노 잘가는 아란)
진짜 사장님이 외상을 허락해줄정도로 단골 또는 지인이면 그만큼 신용이 있고 어차피 저 사람들이 결국 돈 안내도 시급받고 사는 알바랑은 상관없는 이야기고 그게 아니면 사장님이 허락안한다는 이유로 쫓아낼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다.
나는 사장님이 절대 개인 업무 불가하다고 했기 때문에 ^^ 앉아서 주로 웹툰 봤다
나중에 청소하러 들어가면 룸 안을 가득 메운 땀 냄새 + 쉰내 + 바닥 가래침 + 껌 + 외부음료 쏟아져있음
후술할 각종 진상 손놈들에 비하면 손놈이라 칭하기 애매하긴 하지만, 이제야 셔터내리고 좀 쉴 수 있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야간알바생에게 퇴근시간이 미뤄지는것 보다 잔인한 건 없다.
믿어주는 척 할 수 있는 뻥이 있고 아닌 뻥이 있는데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나.. 나도 모르게 표정 룸알바 썩어서 네? 사장님이요?????라고 유흥알바 소리질렀다
돌려보내면 그 사람은 딴 곳으로 투입되고, 만약 오케이하면 한시간 정도 같이 노래방에서 노는 것이다.
좀 특수한 경우론 경제력이 부족한 한창 때의 커플이 이런 곳을 모텔 대용으로 쓰는 경우가 생기면 그걸 선도해주면 된다.
이런 알바는 처음이라 조금 걱정은 하셨지만 뭐 나중에 결과 알려준다고 하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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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성을 사고판다던가 그런거에 룸알바 나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(애초에 그런거에 개방적인 사람이다)
또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.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, 이러한 범법의 밤알바 영역이 있다는 것도